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입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YTN 중계차가 더위를 날려줄 물총 축제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죠. 박현실 캐스터!
그곳 현장은 무척 시원해 보이네요?
[캐스터]
강한 햇살에 날은 뜨겁지만, 물총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무척 시원합니다.
이번 주말만큼은 신촌 연세로가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서로 오늘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오늘만큼은 나이나 국적 상관없이 모두 친구가 된 듯합니다.
주말 동안 특별한 계획 없으시다면, 이곳 신촌 물총축제에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신촌물총축제는 입장료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버블 파티와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휴일인 내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고,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울산 22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바람은 불지만 햇살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가 무척 높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챙겨 바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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